비접촉 결제 - 태그리스 페이 버스 타기

NFC가 탑재된 스마트폰 또는 워치로 편하게 결제하는 것에 이미 익숙해져서 카드 자체를 지갑에서 꺼낼 일도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런데 이젠 폰이나 워치를 단말기에 접촉하는 것 자체가 불편하다고 여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태그리스 페이 앱을 이용하면 버스를 그냥 타고 내리면 알아서 결제됩니다. 단, 현재 경기도 일부 광역버스에서만 적용되고 있습니다.

 

 

 

태그리스 페이

태그리스 페이 앱을 'ON' 상태로 해두면, GPS와 블루투스 등을 이용해서 버스를 탈 때 알아서 결제됩니다. (태그리스 페이가 지원되지 않는) 다른 교통수단으로 환승할 경우, 폰을 태깅하면 NFC를 이용해서 환승도 적용됩니다. (단, 아이폰의 경우 캐시비 스티커 카드를 구입해서 폰에 부착해야 합니다)

 

태그리스 페이 앱 설치 - 구글플레이 (안드로이드)

태그리스 페이 앱 설치 - 앱스토어 (아이폰)

 * 아이폰의 경우, 네이버 쇼핑에서 캐시비 스티커 카드 (아이폰 전용)를 먼저 구매 (12,000원) 후에 이용 가능합니다 *

 

▶ 사용방법

앱을 시작할 때, 아래와 같이 권한 설정 3가지가 뜨면 모두 허용해주셔야 합니다. 모바일 데이터와 평소 배터리 절약을 위해 블루투스와 GPS를 꺼놓은 사용자도 태그리스 페이 앱을 정상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켜놓으시기 바랍니다. 

 

전화권한 위치 권한 - '항상 허용' 신체활동 권한

(아이폰 사용자는 미리 구입한 캐시비 스티커 카드를 스캔해야 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 순서는, 교통카드를 앱에 등록해야 합니다. 선불형과 후불형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선불형은 카드, 휴대폰, 계좌이체 등을 통해서 미리 충전해서 사용하는 방식이며 (자동 충전도 가능), 후불형은 본인 명의 신용카드를 등록하고 카드대금에 청구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 배터리 사용량을 절약하기 위해서 버스 타기 전에 앱에서 태그리스 설정을 'On'으로 하차 후에는 'Off'로 변경하면 됩니다.

환승 시

태그리스가 적용되지 않은 버스나 지하철로 환승할 경우, 폰 화면을 켜고 태그리스 페이 앱으로 태깅하면 됩니다. 아이폰의 경우, 캐시비 스티커 카드가 이때 동작합니다.

 

특별한 기능

하차를 위한 벨을 앱에서 누를 수 있습니다. 버스 내 모든 벨에 불이 들어오는 방식은 아니고 운전자 바로 옆에 스톱 라이트가 켜져서 기사님이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프로모션

2022년 8월 31일까지 앱 설치 후, 충전 시 2천원의 페이백 혜택 및 충전 수수료 없이 무료 충전이 가능합니다. (후불식은 충전수수료가 원래 없습니다)

 

태그리스 탑승 시 1천원 할인 (최대 20회)이 가능합니다. 최대 2만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태그리스 페이 앱으로 환승하면 최초 1회 커피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태그리스 이용 가능 노선

경기도는 지난해 6월부터 3개 노선에서 시작해서 올해 1월부터 경기도 공공버스 노선 중 212개 노선과 1,760대의 버스에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도입했습니다. (2층 버스와 양문형 차량은 태그리스 시스템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경기 프리미엄버스 전 노선 김포시 18개 노선 양주시 / 의정부시 / 포천시 11개 노선 그 외 노선 (앱에서 확인)

 

태그리스 페이 사용이 가능한 버스는 버스 외부에 "본 차량은 태그리스 이용 가능 차량입니다"라는 스티커가 크게 붙어있습니다. 태그리스 버스 노선 확인은 앱 내에 있는 노선 검색 기능을 활용하면 되고, 버스의 현재 위치는 경기버스 정보 앱에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합니다.

 

현재 티머니에서도 일부 지하철 역에서 시스템을 도입하고 테스트 중에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서울 지하철역 1~2개 노선과 서울 공공버스 2~30대에 태그리스 시스템이 추가될 계획입니다.